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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국 협력방안 및 디지털세 등 논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홍남기 부총리는 2021.7.1 18:30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노 르 메르(Bruno Le Maire) 프랑스 재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7.9~10일, 이탈리아 베니스)를 앞두고, 디지털세 등 G20의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작업반 공동의장국인 한국과 프랑스 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DSSI) 시행 및 6,500억불 규모의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일반배분 합의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특히, 홍 부총리는 파리클럽 의장국인 프랑스가 저소득국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였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르 메르 장관은 6월 주요 7개국(G7) 회의 시 양국 정상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음을 언급하면서, 디지털경제·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홍 부총리는 한국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을 소개하며, 이에 대해 양 재무당국간 긴밀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홍 부총리와 르 메르 장관은 현재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를 중심으로 논의 중인 디지털세와 관련하여 필라1과 필라2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공유하고, 향후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디지털세 주요 내용이 추인될 수 있길 기대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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