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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남방ㆍ신북방 지역에 주재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담당 외교관들과 현장 중심의 개발협력 방향을 모색하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7.2. 16:00-18:00 간 조영무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2021년도 신남방ㆍ신북방 지역 개발협력담당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외교부 본부와 신남방ㆍ신북방 지역내 18개 협력국(12개 중점협력국 포함) 주재 재외공관의 개발협력담당관들 간 신남방ㆍ신북방 지역 개발협력 방향 및 현장중심의 개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영무 개발협력국장은 신남방ㆍ신북방 지역이 우리 외교의 핵심 대상으로, 2021년도 신남방ㆍ신북방 대상 무상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가 2017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액되었고, 정부의 대외정책과 긴밀히 연계되어 추진되면서 양적ㆍ질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현장 중심의 ODA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재외공관과 개발협력담당관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한국수출입은행 참석자는 △우리 정부의 ODA 정책방향 및 재외공관의 역할, △KOICA의 신남방ㆍ신북방 프로그램 추진 현황, △EDCF 사업의 추진방향과 지원절차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개발협력담당관들은 우리 대외정책의 성과 제고 및 개발협력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사업 발굴, 추진 및 평가 전 과정에서 재외공관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재외공관과 본부, 시행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 △중점협력분야의 구체화, △행정절차 제도 개선 및 재외공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외교부는 이번 신남방ㆍ신북방 지역 회의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개발협력담당관회의를 연내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본부와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개발협력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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