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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월 제1차 회의에서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 심의 예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7월 1일 자로 제3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를 구성했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제3기 인문진흥심의회는 문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명한 서경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그 외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10명, 당연직 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9월 중 제1차 인문진흥심의회 회의를 열고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중장기 정책목표와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22.~’26.)을 심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과 인공지능(AI)의 발전 등 우리 삶의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인간 존중, 공동체 가치 회복, 사회적 갈등 해소 및 통합,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인문적인 성찰과 인문정신문화의 중요성 및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교육부, 인문진흥심의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인본 가치 중심의 공동체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인문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어도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있으며, 그 중심에 인문학이 있다.”라며, “교육부는 인문학 분야의 교육·학술 활동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문체부와 협업해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 간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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