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1년 사회적경제 소셜 브릿지 프로그램Ⅰ’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민간기업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장단계에 따라 다양한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을 신설하고, 사업제안서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공공·민간 기업 협력사업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기본교육이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자유제안형’ 부문 공모를 통해 공공·민간 기업과 협업사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제안서를 발굴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10개소 내외)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통해 협력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2021년 사회적경제 소셜 브릿지 프로그램 Ⅱ’ 모집을 통해 공공·민간 파트너기업의 협력수요를 바탕으로 ‘지정연계형’ 부문 제안서를 공모할 예정이다.

김인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민간기업의 연대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 및 민간 자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