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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종문 제2차관은 7.5. 저녁 군축·비확산 분야 주요 각료급 다자회의인 「제4차 핵군축에 관한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4th Ministerial Meeting of the Stockholm Initiative for Nuclear Disarmament」에 화상으로 참석하였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6개 주요 핵 비보유국들이 참석한 이번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는 내년 초(잠정) 핵비확산조약(NPT) 발효 50주년 평가회의를 앞두고, 핵군축의 진전과 NPT 체제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석국들은 제2차 장관급 회의에서 채택된‘핵군축 진전을 위한 구체 제안(stepping stones)’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특히 △차세대 핵 군비통제체제 마련 및 △핵위협 감소 등을 강조하였다.


최종문 차관은 “핵무기 없는 세상”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NPT 중심의 핵군축·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혔다.


최 차관은 차기 NPT 평가회의가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스톡홀름 이니셔티브의 국제 핵군축 진전 노력이 지속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2019년 유엔총회에서 최초로 ‘청년과 군축·비확산(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결의 채택을 주도한 데 이어, 올해 유엔총회에서 제2차 결의안을 상정 예정임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또한, 최 차관은 북핵문제와 관련하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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