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 ‘내 친구 ㅇㅅㅎ’을 쓴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9일 오후 2시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지영 작가와 참여자들이 ‘내 친구 ㅇㅅㅎ’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활용도서인 ‘내 친구 ㅇㅅㅎ’는 어린이들이 처음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초성 글자 놀이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해 참여 어린이들이 나와 타인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상상력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독서문화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현장에서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연수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독서에 대한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