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대월면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지(G)-하우징 사업 3호 가구 수리를 마쳤다고 전했다.
지(G)-하우징 사업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비를 후원하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시행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대상자는 대월면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가정이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혜자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했다. 이번 7일 활동에서는 대상자가 도배, 장판, 전등, 창호, 싱크대 교체 등을 요청하여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순창) 회원 15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공사를 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어르신께서 쾌적하게 바뀐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주거 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집 고치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범국민 자원봉사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