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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9일 14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부울경(부산·울산·경남)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SSAFY 부울경캠퍼스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SSAFY 경과 발표, 내빈 인사말씀 및 축사, 캠퍼스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청년고용 친화적인 ESG* 활동 차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2018년 12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어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지원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해왔다.


SSAFY 교육생은 1년 동안 알고리즘·코딩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고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을 기르는데, 기존 서울, 대전, 구미, 광주 캠퍼스에 이어 부울경캠퍼스 개소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청년들도 가까운 곳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SSAFY 부울경캠퍼스의 개소를 축하하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우수한 소프트웨어 교육 참여 기회가 많아지고,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더욱 많은 기업이 SSAFY와 같은 모델을 도입하는 등 청년고용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경영계와 함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라고 밝히며, “정부-기업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영계 전반에 확산하여 더 많은 청년에게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의하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역맞춤형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은 “SSAFY 부울경캠퍼스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청년들이 소프트웨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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