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4년 중장기 프로젝트로 “다함께 행복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제약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11개 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71회 운영하여 지식정보 취약계층 천여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10.8. ~ 11.7.까지 관내 9개 참여기관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책과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풍부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과 직접 만들어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공예프로그램, 또 식물을 심고 흙을 만지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원예활동으로 구성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계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독서문화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