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명품기록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이천시 제1차 기록관 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지난 9월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사례를 반영하여, 지역의 기록문화진흥을 위한 기록관이 될 수 있도록 비전을 “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Memory of Icheon)’”으로 정했다.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3대 정책목표로 기록자산을 관리하는 행정기록관, 시민의 기억을 보존하는 시민기록관, 기록문화진흥을 선도하는 시립기록관으로 세웠고, 6대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천시기록관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하여 시민을 위한 기록관리의 토대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기록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기록관은 2025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여 영구적으로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지위를 획득하고 이천시립기록관으로 기관명을 변경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기록문화의 발달은 공동체의 핵심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한다”며 “기록문화를 시민 누구나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명품기록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제1차 기록관 종합계획(2024-2028)은 이천시기록관 누리집 ‘기록관에서 하는 일’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