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2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행신4동 똑똑돌봄단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행신4동 똑똑돌봄단이 동반자의 역할을 맡게 됐다.
똑똑돌봄단은 행신4동 통장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70세 이상 독거어르신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포함해 우울증 예방, 치매안심 애착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정 행신4동 똑독돌봄단장은 “치매에 대해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됐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는 치매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