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레드서클 캠페인은 전국단위의 합동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관리’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 ▲혈압계 대여 서비스 ▲국군고양병원 연계 틈새 운동교실 등을 운영했다.
2040(청장년층)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건강 걷기 행사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대면 캠페인을 실시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레드서클 혈관튼튼 걷기 챌린지’비대면 캠페인도 실시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20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20대부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레드서클 캠페인에 이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디지털 혈당관리 프로그램 ‘안티-혈당 스파이크’신규 사업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