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여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시민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분석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외 45건의 표준데이터와 시내버스 시간표 외 112건의 파일데이터로 총 159건의 데이터의 활용현황을 확인하고 국토관리, 교통물류, 환경 기상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토관리 및 교통물류(17%) 분야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건 의료(2%), 식품 건강(1%) 분야는 다른 분야들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규 데이터 발굴 시 활용도가 높은 국토관리 분야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할 필요성이 있으며 저활용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행화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방현황을 공유했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천시만의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활용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공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