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천장애아동발달재활지원센터는 9월 30일 발달장애 영유아와 그 가정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및 발달 지연 영유아와 그 가정이 기관 이용 시 중복 상담이나 생애주기별 서비스 종료로 인한 치료 중단 문제를 방지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동발달검사에 따른 언어, 인지, 심리 재활 등 필요한 재활교육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서비스 연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재활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과 가정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천장애아동발달재활지원센터의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및 발달 지연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백소영 센터장도“이번 협약이 발달장애 영유아와 가정 모두를 건강하게 지원하는 전문기관 간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시의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발달장애 영유아와 그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