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10월 2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을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8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그 내용과 처리 현황 등을 방문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19세 미만은 법정 대리인 동의가 필요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상담이 가능한 데, 현재 이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은 2개소(1·2급 유형-1개소, 2급 유형-1개소)가 운영 중이며,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10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마음투자 바우처’로 검색하면 주변의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복지로 누리집 온라인 신청을 시작하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신청이 쉽게 이루어지고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