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백석 메가박스에서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경기고양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원 대상 회복․성장 프로그램은 최근 두드러지는 학교 내 갈등과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쳐있는 교사들에게 회복의 시간을 시리즈로 맞춤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영화 관람 외 지난 7일에는 고양 및 동두천양주 교원 150명을 초대하여 ‘팝페라 공연’또한 진행하였고, 추후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스트레스 해소가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며, 추후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지속성에 대해서도 연구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심리 정서 지원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소진 예방 및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화하고, 선생님들이 걱정하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정책적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