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서부영재교육원 2학년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12일 인성·지도력(리더십) 창의 융합 영재 캠프를 운영했다.
영재 캠프는 정보, 기술, 과학의 융합을 통한 창의성 신장 및 진로 의식 함양, 팀별 모의 연구 진행 및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캠프는 ▶우주에서의 다양한 임무 수행 및 방사능, 자기장, 스펙트럼, 태양계 조사 등의 연구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팀별 활동 ▶별자리 성도 강의 및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 과학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영재원에서 이론 강의와 다양한 실험을 해보는 것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우주 과학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팀별 활동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창의력이 자라는 인천교육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