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4일 한중도서관과 다문화 도서관간의 상호 소통과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다문화도서 기증, 다문화 인력 활용 및 교류, 온·오프라인 정보의 상호 이용 및 홍보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중도서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다양한 중국 아동 그림책들을 중앙도서관에 기증했고 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등록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중국어 도서와 중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다문화도서를 매개로 내·외국인이 상호 소통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중국도서와 프로그램을 중앙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