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등 1,83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 중이다.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관내 30개 치과 병․의원이 참여하여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구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덴티아이경기’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을 이수한 후 협약한 치과 의료기관에 예약 방문하면 아동 1인당 4만 8천 원에 상당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전문가 위생관리, 불소도포)가 포함되며,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시 단순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제1․2 대구치), 파노라마 촬영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치과를 방문하여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한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