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가 전국 평생학습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축제의 장을 연다.
협의회는 오는 18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정책이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는 평생교육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평생학습 정책 이면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경연’ ▲학습도시 기관장이 발표하는 평생학습도시 포럼 ‘다시 평생학습 시대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창립 20주년 퍼포먼스 ▲평생교육사들의 소소한 현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의 희로애락을 담은 스토리텔링 경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습도시의 기관장이 직접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학습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포럼이 주목할 만하다.
박승원 회장(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