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지역 노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노총과 소통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광명지역 사업장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동자 권익 보호와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라일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 광명시 사업장 대표자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노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전담할 수 있는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구성과 함께, 민주노총과 광명시 간 정례적인 정책 협의체를 운영해 노동 현안을 상시 논의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라일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은 “시민 다수가 노동자인 현실을 고려해 노동자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산업 변화와 고용 구조 전환 속에서 노동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노동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넓히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환경을 만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잇따른 안전·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등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을 공식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며 기업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하게 촉구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를 향해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사고 피해 주민과 상인에 대한 설 명절 전 보상 완료 △신안산선 공사 재개 과정에서 시민 동의와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이 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든 재정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일갈했다. 광명시는 손해배상 청구 대상에 통로박스 및 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비용을 비롯해 오리로 전면 통행금지에 따른 행정 대응 비용, 사고 수습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비용을 포함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는 현재까지 이용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아울러 지반 침하로 인해 인접 수로암거의 내구성 또한 크게 저하돼 추가 파손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겨울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동절기 위기 위험이 높은 가구를 집중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홍보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금당사거리와 하안상업지구 일대를 돌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핫팩과 함께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희 위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많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 먼저 손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발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한파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도 위기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2025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예년보다 강해진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1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며, 사업비는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충당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극심한 한파 속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난방비 지원금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반찬지원사업’, ‘데일케어 요쿠르트 지원사업’, ‘잡곡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교회는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7동 취약계층 15가구에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희망박스’에 담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일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광명교회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희망박스가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명교회는 다양한 봉사화 후원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이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협의체에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위원들이 손수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위원들에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수혜자에게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온기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며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상기 위원장은 “동절기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가구 3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영양박스에는 제철 과일과 영양가 높은 기본 식재료,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이 담겼다. 불고기, 코다리조림, 연근조림, 잡채 등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반찬을 구성했으며, 1인가구가 며칠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양과 보관 방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고길수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과 신선식품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살피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연말이 되면 혼자 계신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가 더욱 큰 외로움과 어려움을 느낀다”며 “이번 영양박스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본격 운영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홍보와 주민 수요 파악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1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무료특강으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첫 강좌로 진행한 ‘프랑스 자수 스트링파우치 만들기’ 과정은 지난 15일 개강해 소규모 참여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해당 강좌는 총 2회로 구성돼 있으며, 두 번째 수업은 12월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한국사와 연결되는 세계사’ 강좌가 12월 17일과 24일 오전 10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강좌는 광명1동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최종만 회장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주민자치센터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내년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 단계”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현장 탐방으로 직접 보고 배우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6일 관내 기업과 예비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자산화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공간’(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해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민자산화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춘천시의 ‘지역의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바꾸어 지역 제품 판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적기업 소박한풍경’과, 마포구 연남동의 ‘지역의 제품을 팝업공간을 통해 소개하고 작가들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팝업스토어 운영 사례’를 탐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자산화는 지역기업이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자산화 공간 모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지역 내 경제적 이익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의 회복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센터는 오는 24일 센터 프로그램실(광명시 오리로 1018, 5층)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 ‘동료 한 바퀴’와 2025년 재활프로그램 평가회 및 2026년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료 한 바퀴’ 사업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동료지원인)가 직접 참여해 고립된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복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동료상담과 회복수기 발표,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 활동, 문학 글쓰기 프로그램 등 동료지원 기반의 회복 활동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당사자가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인식개선 활동을 소개하고, 동료상담 과정과 변화 사례, 문학 글쓰기 참여 경험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품 활동을 이어온 한 참가자는 2025년 경기도 문학 공모전에서 입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만성질환 예방 운동·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2026년 건강생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모집 마감 시까지 방문 또는 광명이(e)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6년에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자동 근력운동 장비(EGYM)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튼튼드림 순환운동’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철산영양가득교실’과 ‘철산제철밥상’ ▲조리실습·운동교육·건강강좌를 통합한 ‘몽땅 건강가득 교실’ 등이며, 내년 1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연중 상시 참여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다모아 건강체크 프로그램’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바른바디 체크 프로그램’은 자세와 체형을 분석해 올바른 자세 유지와 교정을 배울 수 있다.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포스코이앤씨에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신안산선 붕괴 사고 피해 주민에게 설 명절 전까지 보상 ▲신안산선 공사 재개 과정에서 시민 동의·참여 보장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모든 재정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고 경고했다. 광명시는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통로박스·수로암거 재시공 비용과 오리로 전면 통행금지로 발생한 행정 대응 비용, 사고 수습 비용 등 모든 재정적 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는 현재까지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로 인근 수로암거(도로에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땅속에 관 모양으로 설치한 배수로)의 내구성 역시 크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GH 광교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특화방안 마련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추진 ▲구름산지구 임대주택 용지 인수 협력 등 지역 개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은 광명시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이라며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가 아닌, 일자리와 산업, 생활 기능이 함께 갖춰진 자족도시로 조성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전략 등 특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 이전부터 자족용지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향후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로의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아 왔다. 박 시장은 이러한 방향이 개발 과정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지 원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16일 오후,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 제5R구역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최근 홍콩 고층 주택단지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례 등을 계기로, 고층·대형 건축물 공사장의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 및 공사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사장 전반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위험물 임시저장소와 임시소방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화기 취급 작업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 중 외국인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반복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종충 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완공까지 화재 위험요인을 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어반브릭스 상가 일대를 돌며 한파 예방을 위한 핫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송문섭 위원장은 “올겨울 매서운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일직 발굴!’이라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세심히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 일촌맺기, 저소득 가정 도시락 지원을 통한 안부 확인,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및 가족 외식비 지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의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에 시립킨더레일광명역 어린이집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립킨더레일광명역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과자, 라면 등 생필품을 소이곳간에 채우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 어린이집 강연재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한 나눔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정성껏 모은 물품이 소이곳간을 찾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용운 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청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사회적경제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방문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을 찾아 ▲임팩트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지속가능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광명시의 특화된 사회적경제 정책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받았다. 특히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온 광명시의 정책 방향과 실행 구조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모델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박중신 광주시 지역경제과장은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광명시의 선진 사례를 참고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가 사회적경제 실천 사례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주요 병·의원을 직접 찾아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위험이 커지자, 시는 지역 내 주요 병·의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홍보문을 전달하고 위기 이웃 발견 시 신속한 연계를 요청했다. 홍보문에는 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큐알(QR)코드와 상시 상담이 가능한 연락처가 포함돼 있어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이웃도 제보할 수 있다. 병·의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부재 등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최일선 현장이다. 이에 시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계절에 맞지 않은 옷차림을 한 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배너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거쳐 맞춤형급여 신청, 민간 후원 연계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춘 복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작은 홍보물 하나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는 생명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5만 1천480건, 84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가 필요하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연 2회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12월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다. 단, 1월 또는 3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사업장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대피 절차, △초기 화재 진압 요령, △응급구조 방법 등 다양한 안전 대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소방서 전문 인력이 함께해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각 시설의 비상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일동 사장은 “공사는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