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신둔면의 한 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신둔아랫목 사랑의 생신 잔치’는 하반기 생일자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드리는 행사로, 신둔면 ‘멸치국시와 돈까스’에서 장소와 식사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로 진행됐다.

 

김태원 신둔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생신 잔치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신둔면을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엄명옥 신둔면장은 “행사에 함께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장소와 식사로 후원한 식당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신둔면이 되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에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의 씨앗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