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2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아동 권리 인식 개선과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장단,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 민원봉사단 위원 등)과 이천시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강사, 한국 양성평등교육 진흥원,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김보선 강사를 초빙하여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 기본권리와 아동 권리 침해사례 대응에 관한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아동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 주요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소개 ▲아동의 4대 기본권리 ▲아동권리 침해사례와 대응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동권리 교육을 통하여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의 존엄성과 인권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