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고암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의 모든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2022개정교육과정 중학교 교과별 교수학습 및 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반영되는 개정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도록 중학교 교원의 교과별 미래 교육과정과 평가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본 연수는 관내 18개 중학교에 개설된 모든 과목의 교과 교사 350여 명이 참여하는 연수로 동교과 교사가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평가의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배움을 나누는 자리라는데 의미가 있다.
2022개정교육과정은 교과별 학습을 통해 일반화할 수 있는 내용인 핵심 아이디어와 교과에서 배워야 할 필수 학습 내용으로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를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국어, 영어, 수학, 도덕, 사회, 역사, 과학, 음악, 미술, 체육, 기술·가정, 정보, 한문 및 제2외국어의 교과별 변화하는 사항에 대한 안내와 교육 현장에서 이를 적용할 수업과 평가 방안에 대해 다루게 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5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2개정교육과정 연수에 참여한 동두천양주 교육과정 지원단과 경기도 관내 수석교사를 강사로 선정하여 ▲ 2022개정교육과정의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 교과별 각론 및 교과교육과정 문서체계 ▲ 교수학습 및 평가의 변화에 대한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학교의 교육과정과 평가 운영에 있어 학생,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교육과정 개정의 시대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기획한 2022개정교육과정 중학교 교과별 연수가 경기교육 정책을 지역으로 전파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