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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축사

10월 15일은 흰지팡이 날, 흰지팡이는 자립과 권리의 상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45회 흰지팡이 날’과 ‘제98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금회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시각장애인협회 현대옥 양주시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은 흔히 선천적 장애만 생각하지만, 실상은 후천적 장애를 얻는 경우가 많다”라며, “누구나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민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정확히 인식하고, 시각장애인의 신체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제반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확정 시, 김민호 의원은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 내 각종 사업소와 경기도의회사무처 홈페이지 웹접근성 강화 프로그램 설치비용(총 7천6백여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라며, “디지털 시대에서 정보에 대한 접근성 확보는 물론 복지혜택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제도와 기준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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