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교육환경 보호구역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교육환경 보호구역 점검 체계 변경’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기존 학교에서 수행하던 점검을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전환하여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출입문 및 경계선의 변동 사항 확인,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 설치 현황 점검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정기 점검 외에도 필요에 따라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유해 환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