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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년부터 자치단체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청년의 취‧창업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6월까지 약 11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이번 사업은 높은 정규직 전환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등 지역의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있어 마중물 역할을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하여, 취업·창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거나 지역에 정착한 우수사례 등 18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공한 경험담을 공유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총 201건(참여수기 148건, 영상 53건)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통해 참여수기·영상 부문 각각 9건(부문별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참여수기 부문에서 ’광주 청년일굼 기업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은비씨가, 영상부문의 ’디지털 G.T.S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김지예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은비 씨는 막연한 20대 중반, 친구의 권유에 의해 사업에 참여하여, 교육과 여러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보조역할이 아닌 기획자로 큰 성장을 했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인 자신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찾게 해줬고, 지금의 본인과 회사가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예 씨는 부산시 G.T.S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여 퀄트공예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로 제작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생소한 퀄트공예에 대한 정보를 영상으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접근성을 높이면서 퀄트를 대중화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의 문턱을 높게 생각하지 않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찾아 용기를 가지고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수상한 18명에게는 총 8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여수기 부문 최우수작 50만원, 영상 부문 최우수작 100만 원 등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본 사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우수성과 확산을 위하여 사례집, 홍보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또한 전국 자치단체에도 전파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유입을 지원하여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청년들에게는 폭넓은 고용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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