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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스마트공장 지원 형평성 논란, ‘기업 선발 기준’ 재검토 필요"

화성·안산 편중 지원… 고양 등 일부 지자체는 단 1곳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은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일부 지자체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심홍순 의원은 “화성시는 21개, 안산시는 11개 기업이 선정된 반면, 고양시 등 일부 지자체는 단 1개 기업만이 선정된 것이 맞느냐”며, “정확한 선발 기준이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곳도 선발되지 않은 지자체가 있는 것은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지업기원 선정 시 적절한 지역 안배를 통해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대상 기업의 선정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선정기준을 다시 검토하고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심 의원은 보안 문제를 언급하며 “스마트공장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유출, 시스템 해킹 등 보안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보안 솔루션을 제대로 구축하려면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암호화 등 보안 옵션이 세분화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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