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한사랑봉사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시현 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돕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목적으로 1990년에 구성되어 작년 11월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