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매점 및 자판기 운영학교 27교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에 대한 판매금지 규정 준수 여부, 상품진열대 청결 상태 등 환경위생 관리, 식품별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등 위생 관리 전반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학교가 위생 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 고카페인 음료와 고열량·저영양 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즉시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