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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택시 안중출장소, ㈜금강방화문 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폭설 피해와 경기 악화 속에서도 성장하는 ㈜금강방화문 방문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3일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에 있는 ㈜금강방화문을 방문해 경기 악화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이 있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금강방화문은 1988년 설립 이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방화문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화재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지킨다’라는 사명 아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방화문 공장 및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화, 단열 1등급 및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회사 측은 기존 공장 인근에 추가로 공장을 신설해 설비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및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허윤강 소장은 “건설경기 악화와 폭설 피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하는 ㈜금강방화문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은기 대표이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과감한 투자와 직원들의 합심으로 평택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관내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우리 시 건설 현장에 납품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금강방화문은 문틀(프레임), 방화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자동 복합 성능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월 2만 4천 세트 이상의 방화문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원자재 가공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KS인증 및 ISO9001을 획득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직원수 230명, 연매출액이 970억 원에 이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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