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녁 유동 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 출구 앞과 광명사거리 일대에서 ‘2024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한파가 심한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고자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 캠페인으로 발견된 위기가구에는 복지상담을 진행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후원 물품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준현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협의체에서도 다양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열심히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신 잔치, 공방 체험, 산책, 목욕 지원, 반찬 배달,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