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서운중학교를 마지막으로 3월부터 진행된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죽고를 시작으로 가온고, 두원공고, 서운중 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노동법 지식뿐만 아니라 스스로 노동인권을 보호하는 역량을 기르며 건전한 노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성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계 학교와 청소년 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노동인권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실행하며 건전한 노동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청소년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며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노동문화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노동인권 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