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20일, 인지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저금통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훈훈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인지어린이집은 올해 초부터 각 가정에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하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았다. 이 후원금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식에서 후원금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특히, 6월에 열린 ‘다,야,추 MARKET’행사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후원금 전달은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러한 후원금 전달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의 중요한 사례로 남았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인지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후원금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지어린이집 원은재 원장은“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후원금 전달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희망을 전달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지어린이집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