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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정시설의 과밀수용 완화와 남원시 지역발전 도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법무부는 2021. 8. 18.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남원시와「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다중 수용시설인 교정시설의 과밀수용이 교정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으며, 수용자 인권침해 및 폭력성 증가를 야기하고 재범방지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법무부는 교정시설 신축 및 증축 등으로 과밀수용 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과밀수용 해소의 일환으로 두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범계 법무부장관, 유병철 교정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과밀수용 완화 및 남원시 지역발전을 위해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남원교도소 신축은 과밀수용 해소 및 지역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교정시설 3밀(밀폐, 밀접, 밀집) 환경 개선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박범계 장관은 “남원교도소가 조기에 완공되어 교정시설의 과밀수용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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