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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지둔리를 통과하는 농어촌도로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 개설 공사가 마침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속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수동면 지둔리 방면에 대한 교통 정체 해소 방안으로 농어촌도로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 개설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구간은 당초 1차선 도로로 개통돼 도로 이용자들이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었던 구간으로, 시는 시비 160억 원을 투입해 현재 공사 중인 화도~포천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도로) 및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과 연계해 1차선 도로를 연장 2.39km, 폭 10m의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 공사를 위해 2009년 실시 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1구간, 3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2019년 7월 나머지 2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년여 만인 지난 17일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해 수동면 지둔리 방면을 오고 가는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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