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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의류폐기물의 효율적인 재사용 및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 배출된 재사용의류를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남양주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는 재사용의류 분리배출사업을 환경분야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1동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헌옷, 신발, 가방, 모자)를 기부하는 주민에게 3㎏당 10리터 종량제 봉투를 교환해 주고 있다.


다산1동으로 수거된 재사용의류는 주기적으로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되며, 기부된 재사용의류는 물류센터에서 선별작업 및 재생산과정 등을 거쳐 주민들에게 재판매된다. 이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다산1동에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상반기 동안 구도심 지역을 위주로 방치된 노후 의류수거함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계고장을 부착하는 등 행정절차를 통해 전량 철거한 바 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자원이 선순환하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천연자원의 소비를 최소화하는 시민참여형 운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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