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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6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의 작은 텃밭‘해뜰농장’을 새롭게 개편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가꾸고 나누는 농장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동 해뜰농장은 2015년 11월부터 매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열무와 상추 등을 심고 가꾸어 수확물을‘따뜻한 냉장고(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앙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해뜰농장’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지역 어르신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물의 절반을 따뜻한 냉장고에 기부키로 했다.


이날 해뜰농장에는 사전 신청한 어르신 6명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농작물을 파종했다.


우기제 협의체 위원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과 보다 많은 주민들의 나눔 동참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만족도 설문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해나가 마을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복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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