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은 8월 26일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해내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복지추진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재연장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이용하여 추진단장 등 임원진 선출과 활동 분과 및 사업추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고, 24명의 위원 중 17명이 참여하여 비대면 상황임에도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졌다.

신곡1동 마을복지추진단은 9월부터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진단 및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주민 욕구를 파악 후 우리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도출하여 오는 11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2년을 마을복지계획 실행의 원년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성훈 단장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단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실천 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상 복지지원과장은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추진단의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