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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30일 케어안심주택(임시거주지)에 거주하던 입주자 7명이 영구임대주택으로 이사하기 전, ‘집밥, 봉(봉사단)선생’마지막 중식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누리 봉사단의 다산지역 어린이집 원장 8명이 함께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에 참여해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의 자립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봉사자들은 입주자들이 오는 9월 케어안심주택을 떠나 다산 영구임대주택으로 자립을 하는 만큼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고, 어르신들의 자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담긴 해바라기 꽃을 전달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케어안심주택을 떠나게 돼 많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자립을 축하해주시고 맛있는 음식과 예쁜 꽃을 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다산지역 영구임대 주택에 이사를 가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겠다.”라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대행)은 “어르신들이 영구임대주택으로 이사 가기 전 마지막으로 중식을 제공하는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어르신들이 자립 후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봉사해주신 나누리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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