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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국수리 일대 외래식물 제거 활동 후 국화 식재 사업을 진행했다.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30일 국수사무소를 중심으로 시작해 도로변‧하천 인근 화단을 깔끔하고 깨끗한 화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벽 이슬을 맞으며 양서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한마음으로 참석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제거와 더불어 국수리 일대 도로, 하천 화단을 거쳐 국화식재가 진행됐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등이 이미 많은 곳에 번식해 화단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지역주민들도 자치위원들과 함께 외래식물 제거 및 국수리 화단조성에 참여하며 10월에 만개할 국화를 기대했다.

 

외래식물 제거 사업은 국수리를 시작으로 이후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까지 식재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에 애정이 있는 주민자치위원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주민 주도로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제안해 선정․추진했다는 것에 진정한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 앞으로 아름답고 살기좋은 양평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열심히 추진해달라”며 덕담을 전했다.

 

양서면 김은정 주민자치위원장은 “끈질긴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위한 식재를 시작할수록 뿌듯함을 느낀다.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함께 동참해주는 지역주민분들과 자치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서면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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