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모가면에서는 지난 6월 마을자치회 구성 및 활성화 사업을 신청 받아 6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마을은 서경1리, 산내리, 송곡1리, 원두1리, 소고3리, 신갈1리이며 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 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의 당연직 위원 및 해당 마을에 주소지를 두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공개모집하여 15인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하였다.

이에 선정된 모가면 마을자치회 위원은 총 75명으로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위촉식은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모가면장이 각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수여하는 방식으로 위촉식을 갈음하였다.

이날 모가면장은 마을 자치회 위원 위촉을 축하함과 동시에 마을자치회는 과거의 두레나 품앗이라는 전통 풍속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미가 있음을 설명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당부하였으며, 이천시에서 시범으로 실시되는 주민자치회와 더불어 마을자치회 또한 모범적인 운영을 해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