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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지막 단절 구간 0.53km 잇고 시민 쉼터 기능 보강 등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산41-11번지 일원 총신대 뒤쪽 간선 임도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임도는 지난 2005년부터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해 온 길이다.


시는 이번에 단절됐던 마지막 0.53km 구간을 잇고 기존 구간의 시민 쉼터 기능을 보강하는 4단계 공사까지 완료해 총 3.12km 달하는 순환형 임도 조성을 완료했다. 4단계 공사에는 사업비 3억5600여만원이 투입됐다.


임도 곳곳에는 데크 전망대, 야외테이블, 흔들의자 등의 휴식공간이 설치됐고 좀 더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 매트 등도 깔았다.


임도는 원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인데 최근에는 휴양기능까지 겸한 트레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총신대를 둘러싼 야산이 야트막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곳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완공한 순환형 임도길이 코로나19로 체육시설이나 여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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