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 오학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김상희 오학동장을 비롯한 이영우 오학동 새마을지도자 회장, 이숙영 오학동 부녀회장 등 오학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 회원, 오학동 직원 등이 새벽부터 참석하여 행사를 위한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8일부터 한우뼈와 사태로 국물을 우리고 도가니를 삶는 작업과 도가니탕에 곁들일 깍두기 반찬을 만드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였다.

그동안 오학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 협의회에서는 오학동 나눔냉장고에 정기적으로 반찬 및 물품들을 지원하였고,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및 제초작업, 이웃돕기 활동 등 각종사업들을 진행하였다.

이숙영 오학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 정성껏 준비한 도가니탕을 드시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희 동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 관심과 사랑을 드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