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는 전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정하고, 이 날로부터 1주일간 자살예방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에서는 2021년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양평역 앞 전광판을 활용한 ‘생명사랑 동영상 송출’,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시내버스 생명사랑’ 광고,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명사랑 온라인 OX퀴즈’ 이벤트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생명사랑 온라인 OX퀴즈’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코자 개최하게 됐으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자살예방의 날 생명사랑 캠페인‘에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자살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더불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양평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