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닫기

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노태권(26) 씨는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라면 200박스를 기부했다.


평소 민원인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도움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키워나갔고, 소집해제를 2개월여 앞둔 올 8월 기부를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한다.


이에 정자2동장은 “사회복무요원과 젊은 청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는 것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소식”이라며 “관내 소외된 주민에게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 200박스는 관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