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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오산‧안성 방면 우회전 전용 차로 확보해 교통 혼잡 개선 기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는 13일 처인구 남사읍 365-13번지 일원 봉명삼거리의 100m 구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방도 310호선(천덕산로)과 지방도 321호선(처인성로)이 지나는 곳으로 천덕산로에서 오산‧안성으로 향하는 차로가 1차선에 불과해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뒤섞여 정체현상이 있던 곳이다.


또한 차선이 흐릿한데다 도로변의 나무 등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시는 기존 도로 주변의 국공유지를 활용, 오산‧안성 방면 회전차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우회전 전용 차로가 신설됨에 따라 차량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게 된다.


또 교차로 일대 교통섬을 재정비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주변 전신주, 수목도 정비해 사고 위험을 줄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도로 확장과 주변 정비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교통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도로관리청인 경기도, 관할 경찰서인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를 이어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대해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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