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1회 광명4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총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총 429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광명4동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마을 사업 5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마을사업은 광명사거리 꽃길 조성사업, 생활공구 무료대여서비스, 고추장 아카데미, 마을장독대, 환경개선 벽화사업으로 모두 80%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광명4동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결정하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환승 광명4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광명4동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동은 이에 따른 행정적인 부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마을사업 중 고추장 아카데미, 환경개선 벽화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며, 광명사거리 꽃길조성 사업, 마을장독대, 생활공구 무료서비스 사업은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