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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남양주시 북부 권역(진접읍, 오남읍, 별내동·면) 저소득 소외계층 1,072가구와 독거노인 586가구 등 총 1,658가구 대상으로 ‘가가호호 추석마중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했다.


‘가가호호 추석마중 프로젝트’는 2021년 아름다운가게 특약매장배분사업에 선정돼 전체 대상자에게 일률적인 물품 지원이 아닌 지역별, 대상 유형을 고려해 개인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리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해 광릉로타리클럽, 다온, ㈜코스모스제과, 웰스웰코리아 등 지역 단체 및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역 단체 및 기관이 나눔에 동참함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706가구보다 더 많은 가구에게 풍성한 추석 선물 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 대행은 “팬데믹 시기에 지역 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사회를 전반적으로 돌아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명절 마중 프로젝트는 다양한 단체에서 모인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북부희망케어센터가 개소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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