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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 2월부터 월 2회 어르신 15가구에 지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15가구에 반찬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매달 2회 홀로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국과 밑반찬으로 구성된 반찬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한 식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관내 반찬가게에서 정성을 담아 만든 미역국과 도토리묵무침, 모둠전, 도라지무침, 잡채를 전달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한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혼자 반찬을 준비하기 어려워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뜻깊은 사업을 진행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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